"내가 왜?"
해피투게더3 하차를 통보받은 박미선이 크게 당황한 것 같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지난 5일 박미선과 김신영에게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미선은 매우 놀라며 "내가 왜?"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언론에 화제가 된 상황.
그러나 10일 일간스포츠는 "박미선이 하차를 통보받은 뒤 크게 당황했다는 앞선 매체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박미선은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이다. 쓸데없는 분란 없이 조용히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S 예능국 관계자도 박미선이 하차 통보에 대해 놀란 것은 평소의 스타일대로 반응한 것이지 언짢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 체제에 전현무가 새로 합류하고 박미선, 김신영이 오는 10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며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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