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여심을 뒤흔들 카리스마 넘치는 멘트를 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연합작전을 함께하는 미군 대위와 주먹다짐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군 델타포스팀의 블랙불 대위는 707팀에게 칼을 던지며 "보이스카웃들은 집에 가서 엄마하고 훈련해"라고 조롱했다.
이에 유시진은 "이러면 나 비뚤어지는데..."며 미군 대위가 던진 칼을 뽑아 가랑이 사이로 던졌고 이후 양국 대위 간의 치열한 주먹다짐이 벌어졌다.
액션의 퀄러티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 이미 송중기는 비뚤어지는데...'라는 대사 한마디로 표정 한 컷으로 25일 밤을 후끈 달궜다.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그려낸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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