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주인공 엘사와 한스가 낀 장갑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졌다.
겨울왕국의 주인공이자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마법의 손을 감추기위해 장갑을 낀다.
즉 엘사의 장갑은 자신을 숨기기 위한 도구로 등장한다.
엘사가 아렌델 왕국에서 산으로 도망치면서 장갑을 벗어던지는 것은 자신을 더이상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살겠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겨울왕국에서 엘사 말고 장갑을 끼고 나오는 사람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엘사의 동생 안나 공주가 첫눈에 반한 이웃나라 왕자 한스다.
한스는 극중 내내 장갑을 끼고 있다. 안나와 노래를 부르며 사랑을 속삭일 때도 장갑을 끼고 있다.
한스의 장갑은 '한스가 계략적으로 안나에게 접근한 속내를 숨기고 있다'는 상징으로 쓰인다.
그런 한스가 딱 한번 장갑을 벗을 때가 있다.
죽어가는 안나에게 진정한 사랑의 입맞춤을 하지 않고 자신의 계략을 밝히는 장면이다.
이러한 해석은 YouTube 드림텔러가 제시했으며 아래 영상에서 생생한 영상과 함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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