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심해 상어가 일본에서 잡혔다.
사진 속 무섭게 생긴 상어는 '메가마우스(megamouth) 상어'다. '메가 마우스' 상어는 660피트(약 200m 이하)의 심해에 사는 상어로 흔히 볼 수 없는 상어이다. 더욱이 이번에 잡힌 메가마우스 상어는 무게가 907kg, 길이는 약 5m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15일 'Tracking sharks' 웹사이트에 따르면 상어는 14일 일본 미에현 오와세시 항구에서 약 4.8km 떨어진 바다에서 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흔히 볼 수 없는 상어가 '잡히게 된 것'이 이번 일본의 '지진'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60년된 생선 가게 주인 아저씨도 처음 봤다고 하더라"며 트윗을 올렸고 해당 트윗은 19일 기준 리트윗이 1만5000번을 넘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잡힌 메가마우스 상어는 연구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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