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논란이 된 가운데 5번째 피해 여성이 등장했다.
28일 디스패치는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고 주장하는 5번째 여성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텐카페에에서 일하던 여성 A씨는 당시 박유천을 손님으로 맞이했고 화장실로 불려가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카페에서 일한 E씨는 당시 박유천을 손님으로 맞이했고 화장실로 불려가 성폭행 당할 뻔 했다.
A씨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밴드가 들어왔고 음악을 틀었다"며 "박유천이 화장실로 불러 강제로 관계를 가질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관계를 원치 않았던 A씨는 박유천의 요구를 끈질기게 거부했고 그렇게 몇 분 뒤 화장실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신고를 한다고 해결될까. 다들 나를 욕할 것"이라며 "술집 다니는 여자가 무슨 강간이냐고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며 고소할 생각이 없음을 디스패치에 밝혔다.
디스패치는 박유천을 손님으로 받았던 다른 여성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박유천은 '밴드'가 들어오고 '노래'가 울리면 '화장실'에 간다고 하며 화장실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한다.
현재 박유천은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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