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거대 구렁이에게 목이 졸려 얼굴이 새빨개지고 죽을 뻔한 남성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길이가 3m가 넘는 대형뱀 파이썬(Python)에게 목을 졸렸던 남성 크레이그 프리먼(Craig Freeman, 38)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프리먼은 구석에 있던 구렁이의 머리를 잡고 그대로 들어올렸다. 유해동물 전문가인 카일리가 등장해 그를 도왔다.
프리먼은 어깨에 구렁이를 올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일순간 살육본능이 인 구렁이가 프리먼의 목을 감싸며 똬리를 틀고 그의 얼굴엔 피가 잔뜩 쏠린다.
여성은 천천히 구렁이를 풀다 시뻘개진 얼굴을 한 그가 캑캑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온 힘을 다해 구렁이를 떼낸다.
죽을 고비를 넘긴 프리먼은 "스릴넘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웃어넘기는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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