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셔터 소리가 분주히 터져나오는 한 스튜디오 화보 촬영 현장.
그러나 바지가 스르륵 내려가 몰입으로 한껏 달아올랐던 분위기는 깨지고 말았다. 지난 27일 일본 여성 모델 '미부키(美舞)'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이다.
ハプニング に 困惑
— 美舞(みぶき) (@mibuki3939) 2016년 12월 27일
笑いをこらえるのに必死。笑笑笑笑 pic.twitter.com/TlYjZSqgBi
영상을 보면 미부키는 한 남성 모델과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흰 배경을 뒤로 한 채 셔터 소리에 맞춰 분주하게 포즈를 취한다.
그러다 남자 모델이 썬글라스를 받아들고 착용한 채 다시 포즈 잡기에 나섰는데.
이 때 바지가 엉덩이 쪽부터 헐렁해지는가 싶더니 주르르 흘러내린다.
매우 난감한 상황. 그러나 남성 모델은 프로였다. 현장 스태프가 뛰어올 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스태프가 남성의 바지를 올렸지만 모델이 너무 말랐기 때문일까 다시 흘러내리고 만다. 역시 모델은 감정의 동요 없이 서 있을 뿐. 스태프만이 식은땀을 흘리며 다시 바지를 올리고 모양을 매만진다.
스태프가 자리를 뜨고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촬영이 재개됐지만 또 바지가 스르르 내려가며 속옷의 엉덩이 부분이 노출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남성 모델의 파트너였던 미부키는 "(바지가 내려가는) 해프닝에 당황했다"며 "웃음을 참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큰 웃음을 지으며 "사실 속으로 엄청 민망해서 굳어버린 것 같다", 얼마나 말랐으면 저렇게 바지가 줄줄 내려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은 29일 오후 3시 현재 3만 7천여개의 '좋아요'와 2만 7천회가 넘는 공유를 기록하며 트위터를 민망한 웃음으로 채우고 있다.
두 사람은 흰 배경을 뒤로 한 채 셔터 소리에 맞춰 분주하게 포즈를 취한다.
그러다 남자 모델이 썬글라스를 받아들고 착용한 채 다시 포즈 잡기에 나섰는데.
이 때 바지가 엉덩이 쪽부터 헐렁해지는가 싶더니 주르르 흘러내린다.
매우 난감한 상황. 그러나 남성 모델은 프로였다. 현장 스태프가 뛰어올 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스태프가 남성의 바지를 올렸지만 모델이 너무 말랐기 때문일까 다시 흘러내리고 만다. 역시 모델은 감정의 동요 없이 서 있을 뿐. 스태프만이 식은땀을 흘리며 다시 바지를 올리고 모양을 매만진다.
스태프가 자리를 뜨고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촬영이 재개됐지만 또 바지가 스르르 내려가며 속옷의 엉덩이 부분이 노출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남성 모델의 파트너였던 미부키는 "(바지가 내려가는) 해프닝에 당황했다"며 "웃음을 참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 영상에 누리꾼들은 큰 웃음을 지으며 "사실 속으로 엄청 민망해서 굳어버린 것 같다", 얼마나 말랐으면 저렇게 바지가 줄줄 내려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은 29일 오후 3시 현재 3만 7천여개의 '좋아요'와 2만 7천회가 넘는 공유를 기록하며 트위터를 민망한 웃음으로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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