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아이유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효리네 민박'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JT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긴 '효리네 민박' 티저 영상을 올렸다.
이들 부부가 실제 사는 집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할 일이 많아 지금 걱정이 태산"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걱정하는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이상순은 신나는 음악을 틀었고 이에 맞춰 이효리는 흥겹게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상순은 "효리야 너 진짜 신났어?"라며 웃었고 이효리는 박장대소하며 더 신나게 춤을 춘다.
또 이효리는 이상순의 엉덩이를 때리는 동작을 선보이며 짖궂음을 드러내더니 잔잔한 음악으로 바뀌자 이상순과 다정한 블루스 타임을 이어갔다.
잠시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하늘을 붉게 태우는 노을을 바라보며 감탄했다.
여기서도 이효리는 "손님들 왔을 때 이런 석양이 한번 와주면 좋은데"라며 벌써부터 손님들 생각을 하는 민박집 주인의 면모를 보였다.
부부는 노을을 감상하며 서로를 꼭 끌어안았고 이효리는 "우리 단둘의 생활은 이제 끝이구려"라며 미소짓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영상을 올리며 "나는 봤지 저 노을"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25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겟잇케이(GETI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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