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소유한 홍대 건물이 매입 1년만에 시세가 2배인 130억으로 뛰어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TV조선 '별별톡쇼'에 출연한 연예부기자는 "배우 공효진이 2016년 1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2층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건물은 신축 중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의 시세차익이 엄청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실제 임대 상황을 보기 위해 찾아간 공효진의 홍대 건물은 아직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명확한 시세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없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실제로 거래가 이뤄져야 시세가 되거든요. 시세가 두배 올라서 평당 8천만 원이다? 그렇다고 해서 실제 8천만원에 내 놓으면 거래가 되지 않는다"며 실제 매매가를 단정짓기는 힘든 상황이라 밝혔다.
하지만 막대한 시세 차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시사문화평론가 최영일 씨는 "공효진의 건물은 홍대 중심가에서도 초 중심가에 위치. 평일 저녁은 물론 주말에도 국내외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라며 밝은 전망을 예상했다.
한편, 공효진은 이 건물을 올리기 위해 은행에서 50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홍대 건물 이외에도 현재 서울 이태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어 연예인 부동산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1년 만에 건물값이 저렇게 올라? 정말 부동산은 미친 것 같다" "역시 연예인은 신흥귀족" "돈이 돈을 버네"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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