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반 제작자 토니안(안승호, 39)이 지금까지 교제해본 여자 연예인이 총 5명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토니안이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과 강남은 샘 오취리의 집에 방문해 편의점에서 구입한 재료들로 명절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강남이 토니안에게 "형 연예인 (여자친구) 몇 명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토니안은 "나? 다섯? 나 많이 안 만났어"라며 "나이가 마흔인데 20년 동안 5명이면 많은 거 아니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연예인만 5명 만나봤다는 거지"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니안은 "일반(인 여성)분은 못 만나봤어, 깊게 만나본 사람은 없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남에게 "엄마한테 보여준 사람(애인)은 몇명 정도 되느냐"고 묻자 강남은 "다섯 명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난 엄마에게 보여준 사람은 2명이다"라고 답했지만 VCR을 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아냐, 더 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이 5명의 여자 연예인이 누구인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니안이 그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상대는 걸스데이의 혜리 뿐이다.
두 사람은 16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4월 열애를 인정해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8개월 간 교제 후 결별 소식을 전했다.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토니안과 열애설이 있었던 남규리, 고소영 외에 성유리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없는 루머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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