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자신의 절친인 김광규가 "결혼한다"는 말에 열흘 동안 실어증에 걸렸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24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은 내달 5일 결혼식을 올린다.
![놀라는 김광규](/contents/article/images/2022/1103/1667448438894789.jpg)
최성국은 "제 결혼 소식을 접한 광규형이 열흘 정도 말을 못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완선도 "정말 둘이 평소 여행도 같이 다니고 절친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성국](/contents/article/images/2022/1103/1667448456403218.jpg)
![최성국2](/contents/article/images/2022/1103/1667448472957055.jpg)
이에 김숙은 "나 같아도 충격받을 것 같다. 송은이 언니랑 나랑 친한데 언니가 결혼한다고 하면 나도 실어증 걸릴 것 같다"고 공감했다.
최성국은 "조금 과장하면 저희 집에서 처음으로 결혼 얘길 했는데 쓰러지더라. 아침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았다"며 "지금은 많이 적응했고, 연애 의지도 타오르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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