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아시아 국가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MBC 금토드라마로, 서강준과 진기주가 주연을 맡아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학원물과 첩보물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적 시도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Viu(뷰)가 발표한 3월 2주차 주간 차트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기록을 세웠다. 이는 작품의 글로벌 흥행세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인 Viu에서의 높은 관심을 나타낸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기존 K-학원물들이 보여준 하이틴 중심의 이야기와는 달리 첩보 서사를 더해 새로운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고등학교라는 익숙한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서강준과 진기주의 케미스트리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두 배우의 연기력 또한 호평받고 있다.
드라마의 주요 줄거리는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생으로 위장하여 금괴를 찾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쌓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요소들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단순히 액션이나 스릴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갈등을 다루며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드라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Viu(뷰)는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 중인 홍콩 PCCW의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현재 방영 중인 '협상의 기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등을 비롯해 '바니와 오빠들', '마이 유스' 등 다양한 K-콘텐츠 론칭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론적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K-드라마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앞으로 이 드라마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우주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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