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브로스가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AI 단편영화 ‘Do or Die’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K팝 아티스트 알렉사의 IP와 세계관을 활용한 작품으로, AI 기술과 사이버펑크 스토리를 결합하여 K-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편 영화 ‘Do or Die’는 알렉사의 ‘Do or Die’ 뮤직비디오에 내재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영화는 해당 뮤직비디오의 세계관을 단편 영화 형식으로 확장한 것으로, 스토리와 기술력 모두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화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UIAF)’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작품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단편영화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의 일환으로, 하나의 IP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는 IP의 수명을 연장하고, K-콘텐츠 시장에서 쟈니브로스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쟈니브로스는 그동안 BTS, EXO, 아이들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제작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이들은 K-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K-호러와 아이돌을 결합한 영화 ‘도시괴담’과 ‘서울괴담’에 이어 세 번째 영화의 글로벌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또한,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쟈니브로스는 6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단편 영화 ‘Do or Di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본편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쟈니브로스가 K-콘텐츠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은 K-콘텐츠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출처= 에이플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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