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에서 카이스트 출신 허성범과 홍콩대 출신 이지나가 학교 후배 외사친과 함께 썸 투어를 진행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6월 26일 방송된 9회에서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코미디언 엄지윤이 함께 출연했다. 허성범은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아이유’로 알려진 외사친 비에라와 썸 투어를 떠났고, 이지나는 홍콩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후배 칼슨과 함께 했다.
허성범과 비에라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함께 여행한 경험이 있는 사이로, 비에라는 팔로워 수가 300만 명에 달하는 인기 셀럽이다. 두 사람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맹그로브 숲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허성범은 배의 속도에 대해 궁금해하며 바닷물에서 나무가 자라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는 등 공대생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비에라는 그의 설명에 즉각 반응하며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지나는 홍콩대 후배 칼슨과의 썸 투어에서 190cm의 훤칠한 키와 장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홍콩 소호의 미드 엘레베이터에서 중경삼림을 패러디하며 연인 같은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고, 홍콩의 선셋과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이지나는 칼슨의 첫 인상에 대해 “한국 가수 잔나비를 닮았다”고 언급하며, 스튜디오에서도 최정훈과의 싱크로율을 인정받았다. 칼슨은 “우리 내일 또 만날래?”라고 데이트를 제안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스페셜 게스트 엄지윤은 이지나와 칼슨의 썸을 지켜보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소개팅 하러 홍콩 간 거 아니에요?”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주목했고, “꺄악! 데이트 신청했어!”라며 썸의 짜릿함을 표현했다. 엄지윤은 “칼슨과 자카르타를 가고 싶다”는 반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지금만나’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낯선 이성과의 해외 여행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01번, KT Genie TV에서 44번, LG U+TV에서 61번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출처= 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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