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드라마 '볼보이 택틱스'가 지난 26일 OTT 플랫폼 '헤븐리(Heavenly)'를 통해 최종회인 7, 8회를 공개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최재혁과 염민혁이 주연을 맡아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그려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볼보이 택틱스'는 방영 기간 동안 4주 연속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권정우(최재혁)는 전지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힘들어하고, 체조 선수 시절의 학대 논란으로 상처를 안고 있는 한지원(염민혁)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다. 두 사람의 비밀 연애가 폭로되면서 한지원은 악플에 힘들어하고, 권정우는 거짓 해명에 섭섭함을 느낀다. 이 과정에서 한지원은 권정우에게 “자꾸 우리 이별을 상상하게 된다. 나 때문에 네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바라지 않는다”라며 마음을 숨긴다. 이별의 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키워나간다.
한지원은 결국 권정우에게 “너를 너무 늦게 만난 게 억울하고 후회된다. 보고 싶었다. 사랑해”라고 진심을 고백하며 오해를 풀고, 두 사람은 변승진(최락영)과 양은오(곽건희)에게도 연애 중임을 공표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한지원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사람들이 왜 사랑을 하는지 이제야 알겠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드라마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볼보이 택틱스'는 청춘들의 직진하는 캠퍼스 로맨스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재혁, 염민혁, 최락영, 곽건희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케미스트리로 매회 몰입도를 높였다. 이 드라마는 오크컴퍼니에서 제작한 BL 드라마로, 방영과 동시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헤븐리'에서 방영 기간 동안 4주 연속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치이(iQIYI)와 가가울랄라(GagaOOLala)에서는 BL 부문 TOP 1위와 급상승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볼보이 택틱스'는 OTT 플랫폼 '헤븐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 드라마는 K-BL 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출처= 아이컨택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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