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노이즈'가 개봉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6월 25일 개봉 이후, 6월 26일 하루 동안 24,4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만4000명을 돌파했다. '노이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와의 흥행 격차를 줄이며 바짝 추격 중이다.
'노이즈'는 개봉 첫날인 6월 25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F1 더 무비'와의 관객 수 격차가 약 5만 명에 달했으나, 26일에는 이 격차가 2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F1 더 무비'는 이날 47,744명의 관객을 기록했으며, '노이즈'는 관객 수 증감에서 -13.3%를 기록해 안정적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F1 더 무비'는 -42.4%의 감소율을 보였다.
매출액에서도 '노이즈'는 전일 대비 1.5% 증가하며, 'F1 더 무비'의 -33.7%와 같은 날 개봉한 다른 작품들의 매출액이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좌석판매율에서도 '노이즈'는 13.9%로, 'F1 더 무비'(6.1%), '드래곤 길들이기'(12.1%), '하이파이브'(9.2%), '엘리오'(8.8%)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주영(이선빈)의 이야기를 다룬 현실 공포 스릴러다. 관객들은 "올여름 제대로 된 공포 스릴러",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는 한국 정서를 잘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노이즈'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여름 극장가에서의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영화 '노이즈'는 김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전익령, 백주희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93분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다.
'노이즈'는 층간소음 문제를 소재로 하여, 현실과 초자연을 넘나드는 긴장감을 제공하며 관객의 심리를 자극한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KC벤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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