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6월 27일 방송되는 5회에서 남궁민과 이설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회차에서는 두 사람 사이의 해묵은 감정과 갈등의 전말이 공개된다. 남궁민은 신인 감독 이제하 역할을, 이설은 신인 배우 채서영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5년 전 영화 <청소>를 함께 찍으며 처음으로 영화계에 발을 내딛었다.
이제하와 채서영은 <청소> 이후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이제하는 차기작을 내지 못하고 은둔하였으나, 채서영은 <청소>로 주목받아 톱배우로 성장했다. 채서영은 이제하의 복귀 소식에 조연 자리도 마다치 않으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제하는 그런 채서영에게 마음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서로 일로만 대하자고 선을 그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조명하며, 그들의 과거사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특히 채서영이 이제하에게 입맞춤을 하며 여전히 미련이 남아 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풋풋했던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차가운 분위기가 대비되며,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이 드러난다.
방송은 27일 밤 9시 50분에 진행되며, 남궁민과 이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들의 관계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릴 예정이다. 이번 회차를 통해 시청자들은 5년 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출처= 한남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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