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신만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알펜시아 리조트 트룬 컨트리클럽(회원제, 27홀)과 700 골프클럽(대중제, 18홀)이 다음달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코스, 클럽하우스 등 시설과 운영 인력 점검 등 차질 없는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번 주 들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겨울 동안 골프장에 쌓여있던 눈이 대부분 녹아 다음달 5일 개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펜시아 골프장 측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 그린피는 비회원 주중 16만5천원, 주말 20만5천원이며, 700 골프클럽은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이다. (※ 여름 성수기 7월 25일 ~ 8월 17일, 주말 요금 적용)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은 유명 코스 설계가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세계적 골프장 운영사인 트룬 골프가 운영을 맡아 차별화된 명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알펜시아700 골프클럽’은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레플리카 형태의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한번 라운딩으로 전 세계 유명 골프코스를 한 번에 경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알펜시아 골프장은 이번 개장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700 골프클럽 그린피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예약은 알펜시아 홈페이지 또는 예약실(033-339-3711)을 통해 가능하다.
※ 알펜시아 리조트 소개
알펜시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가 되는 강원도 평창의 리조트로 2018 동계올림픽의 주요 종목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하여 특1급 호텔, 콘도, 스키장, 워터파크, 회원제 및 대중제 골프장, 에스테이트(골프 빌라) 등을 갖춘 사계절 종합 리조트다.
[사진 = 알펜시아 골프장 ⓒ 강원도개발공사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