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군 생활 중인 남자친구, 래퍼 빈지노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13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성빈오빠 한테서 대박 선물을 받았어요"라며 "우와 진짜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초바는 'KOREA ARMY'라고 적힌 검은색 대한민국 육군 티셔츠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여기에 빈지노는 여자친구 이름 '스테파니'와 열애를 시작한 날짜 2014년 8월 6일을 새긴 군번줄도 선물했다.
앞서 지난 6일 미초바는 빈지노와 제주도 여행에서 찍었던 커플 사진을 올리며 "임자 사랑해요" ,"3년"이라는 글을 올리며 연애 3주년을 자축한 바 있다.
빈지노를 기다리는 '곰신' 미초바와 군에서도 3주년을 잊지 않고 선물을 보내준 빈지노. 이들에게 폭풍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예쁜 커플", "곰신 힘들텐데 힘내요", "육군 티셔츠 받고 좋아하는 스테파니 너무 귀엽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미초바는 선물을 공개하는 글에 '곰신 D-563'이라는 태그를 달며 빈지노의 군 전역 남은 날짜를 계산해 곰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빈지노는 지난 5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중이며 오는 2019년 2월 28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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