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선택한 김철윤, 영화 로비에서 웃음 폭발!

배우 김철윤이 영화 <로비>에서 보조사제 '말봉'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철윤은 '말봉'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진지함과 엉뚱함이 절묘하게 결합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김철윤은 무해하면서도 강렬한 개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영화의 분위기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하정우가 직접 김철윤을 캐스팅했다는 사실이다. 하정우와 김철윤은 이전에 영화 <하이재킹>에서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다. 하정우는 김철윤의 뛰어난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작품에서 그의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말봉' 역을 맡겼다.

김철윤은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특히 영화 <하이재킹>에서는 순박한 신혼여행객 '남일' 역을 맡아 여객기 납치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드라마 디즈니+의 <비질란테>에서는 까불거리는 양아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김철윤은 이번 영화 <로비>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그가 어떻게 '말봉'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코믹한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하고 있다.

영화 <로비>는 오는 4월 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작품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