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가이가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종영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윤가이는 이 드라마에서 국정원 국내 4팀의 브레인 역할을 맡아 정보 수집 및 해킹 능력을 보유한 만능 요원 박미정으로 활약했다. 그는 극 중에서 냉철하고 시크한 모습과 따뜻하고 다정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가이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렘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부터 열심히 준비했던 두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마음이 무척 설렜다"며, "두 작품 모두 개인적으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하며 기쁜 날들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미정 캐릭터에 대해 "극 초반에는 직설적이고 차가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점차 허당미 가득한 팀원들과 어우러지면서 엉뚱하면서도 정 많고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윤가이는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뿐만 아니라, 미정이 가진 따뜻하고 위트 있는 성격까지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말 그대로 호흡 척척이었다"며 촬영 현장에서 서로 잘 맞았던 경험을 공유했다. 전배수 선배님이 팀을 이끌고 서강준 선배님이 중심을 잡아주었으며, 조복래 선배님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고 전했다. 윤가이는 그 과정에서 자신도 열심히 배우고 따라가면서 즐겁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여러 장면 중에서도 특히 옥탑방 키스신 에피소드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원래 재채기를 키스로 막는 장면이었으나, 촬영 전에 감독과 상의하여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수정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반응이 좋았던 그 장면은 윤가이에게 뿌듯함을 안겨주었다.
윤가이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자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고 답했다. 그는 드라마 속 인물들이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중요한 것은 금괴나 물질적 가치가 아니라 서로를 위한 마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얼굴과 그들이 준 소중함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가이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무사히 세상에 나와 최종회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웃는 날이 더 많기를 바라며 곧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다양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윤가이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이다. [출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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