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달팽이의 회고록'이 오는 4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감독 애덤 엘리어트의 신작으로, 이미 제97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달팽이의 회고록'은 스톱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 그레이스가 자신의 달팽이 실비아에게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과거를 반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레이스는 쌍둥이 형 길버트와 함께 자라났지만, 서로 다른 가정에 입양되면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녀는 잦은 병치레와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로 인해 힘든 유년 시절을 겪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일한 빛과 희망이 되어준 것은 바로 쌍둥이 형 길버트였다.
영화는 그레이스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그녀가 우연히 만난 괴짜 할머니 핑키와의 우정은 그레이스에게 다시금 인생의 희망을 찾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처럼 '달팽이의 회고록'은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달팽이 등껍질과 함께 주인공 그레이스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제 너도 그 껍질에서 나올 차례야"라는 카피 문구는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그레이스가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애덤 엘리어트 감독은 이전 작품인 '메리와 맥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신작에서도 그의 독창적인 비전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그는 8년이라는 긴 제작 기간 동안 약 7,000여 개의 오브제를 사용하고 135,000장의 캡처를 통해 이 영화를 완성하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달팽이의 회고록'은 한 인간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영화는 이미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되어 크리스탈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제81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및 제9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도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애니메이션 대상과 제68회 런던국제영화제 최우수 영화상을 포함하여 총 15회의 수상 및 70회의 노미네이션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객들은 '달팽이의 회고록'에서 애덤 엘리어트 감독 특유의 감성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매체에서도 "놀랍다! 인생을 긍정하는 기쁨" (Deadline), "100% CG 없는 스톱모션이 전하는 마법" (Variety), "천진함과 순수함이 담긴 작품" (The Guardian) 등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달팽이의 회고록'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서 관객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오는 4월 3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출처= 해피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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