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달인들이 소개되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만화방 덕후 달인, 2인 1조 꽃 포장 달인, 라면 청년 달인, 재패니즈 프렌치 다이닝 달인이 등장하여 각자의 전문 분야를 선보였다.
먼저 만화방 덕후 달인은 이현수와 채현아로, 이들은 만화방을 데이트 장소로 활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전국의 만화방을 섭렵하며 그 중에서도 서울의 핫한 만화방들을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22가지 토핑이 무한 리필되는 셀프 라면 만화방부터 시작해, 학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 만화방과 무료로 만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한 형태의 만화방이 소개되었다. 특히, 5성급 호텔 못지않은 아늑한 시설을 자랑하는 럭셔리 만화방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서울의 만화방들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제안하였다.
다음으로 소개된 2인 1조 꽃 포장 달인은 김성희와 홍선희이다. 이들은 새벽시장에서 사들인 신선한 꽃을 손질하여 택배로 배송하는 온라인 꽃집에서 일하고 있다. 연간 매출이 무려 24억 원에 달하는 이곳은 하루에 나가는 꽃 택배 물량만 해도 1톤 트럭 두 대 분량에 이른다. 김성희와 홍선희는 서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빠르게 꽃을 포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 명이 신문지로 꽃을 감싸는 동안 다른 한 명은 박스를 접어 넣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기계 못지않은 스피드를 자랑하였다.
라면 청년 달인은 오정호로, 그는 라면에 대한 사랑으로 연구원의 길을 선택하였다. 봉지 라면부터 짜장 라면, 비빔 라면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섭렵한 그는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비법과 면 익히는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특히 그는 기상천외한 물 계량법과 초고난도의 블라인드 미션까지 도전하며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오정호에게 있어 라면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삶 그 자체라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재패니즈 프렌치 다이닝 달인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비밀스러운 식당에서 독특한 메뉴를 선보였다. 일식과 양식을 접목하여 탄생시킨 메뉴들은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며 미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방송에서는 적식초에 절인 고등어에 불향을 입힌 고등어 초절임과 바삭한 크루아상 속에 잠봉 햄과 콩테 치즈를 채운 서양식 계란찜 크루아상 키슈가 소개되었으며, 이러한 창의적인 요리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SBS '생활의 달인' 방송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네 명의 달인을 통해 그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다양한 취미와 직업군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삶과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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